WIDBEE 2016. 8. 1. 00:06



"감사하라.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

피하지 마라. 또 다시 찾아오니까."




당구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끔은 소홀하게 샷을 할 때가 많아요.

이정도면 되겠지..? 라며

감에만 의존해 치려는 습성들이

나올때가 있어요.

따지고보면 귀찮아서 계산을 안하죠.




져도 괜찮은 게임이라면

그래도 즐거운 게임이라면

상관없겠죠.




그런데

생각보다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게임에 지고 나서도

여전히 웃는 얼굴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평상심을 잃은 티가 나는

계산대로 가는 모습들.

무거운 발걸음.

그게 흔한 일상의 풍경같습니다.



조금만 신중했더라면.

조금더 연습했더라면.



내가 지는 건

상대방의 실력이 뛰어나거나

내 실력이 부족하거나

내 집중이 부족함이지


한 번 이상의 기회는 

분명히 옵니다.

그걸 잡느냐 못잡느냐는

본인의 실력.




상황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면

상황을 역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흔들리지 마시길.

스마일~!!